봄의 향연을 그림에 담은 '봄 이야기,생명의 노래'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새 봄의 이미지를 저마다 다른 해석과 표현으로 묘사한 회화 설치 미디어 등 4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는 변종하 강운 차대영 한운성 유영교 서정국 정현숙 황인기 등 16명.제1,2전시장에 마련된 '시린 겨울 끝에서'에는 강운 고영훈 김동철 박항률 전병현 등 8명의 작가가 서정성 넘치는 봄 그림들을 내놨다. '봄의 한가운데'를 주제로 한 제3전시장엔 영상과 설치작들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들은 작품 옆에 에세이식으로 짧은 작가노트를 붙였다. 27일까지.(02)7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