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루즈는 11일부터 재개되는 한.중 크루즈노선에 수퍼스타 카프리콘호를 투입한다. 수퍼스타 카프리콘호는 2만8천t 규모로, 지난해 이 노선을 다녔던 수퍼스타 제미나이호보다 1만t 가량 크다. 선내 객실은 4백50실로 최대 1천3백50명을 태울 수 있다. 스타크루즈는 평택국제여객터미널을 기점으로 2박3일 일정의 대련왕복 노선과 5박6일 일정의 대련~천진~청도~평택 노선을 운항할 카프리콘호 취항을 기념해 '2박3일 상품 동반자 1명 무료 이벤트'를 벌인다. 11.18.25일 3회에 한해 선착순 2백50명에게 안쪽 선실 기준 39만9천원에 판매한다. 동반 1명은 무료. 3,4번째 승객은 각각 19만9천원만 내면 된다. 5박6일 상품은 안쪽 선실 기준 39만9천원부터이며 3,4번째 승객은 29만9천원. 기항지관광과 중국비자비는 별도. 수도권 거주자를 위해 서울~평택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588-3800, www.starcruises.c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