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오전에 북서쪽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산간 지방은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남부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은 1~2m로 일겠다. 3~4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남해와 동해남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이지역에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4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린 후 오전에 갬 (10∼19) ▲인천: 흐린 후 오전에 갬 (9∼19) ▲수원: 흐린 후 오전에 갬 (9∼19) ▲청주: 흐린 후 오후에 갬 (8∼18) ▲대전: 흐린 후 오후에 갬 (9∼18) ▲춘천: 흐린 후 오후에 갬 (6∼18) ▲강릉: 흐린 후 오후늦게 갬 (6∼13) ▲전주: 흐린 후 오후늦게 갬 (9∼19) ▲광주: 흐린 후 밤에 갬 (9∼19) ▲대구: 구름많음 (7∼17) ▲부산: 구름많음 (8∼15) ▲제주: 흐림, 산간 안개 곳 (10∼14)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