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6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에 남서쪽부터 비나 눈(강수확률 30~60%)이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2.5m, 그밖의 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1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전남, 경남북, 제주도 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오전 한때 비나 눈(강수확률 30~40%)이 조금 오겠다.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8~13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보이며 16일까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강수량은 전남, 경남, 강원산간, 강원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10mm 이다. 예상적설량은 강원산간 1~3cm이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