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밤 11시부터 경남지역에 10mm 안팎의 봄비가 내렸다. 1일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거제 14mm, 진주 10.5mm, 통영 9.5mm, 마산 7.5mm, 거창과 밀양 각 7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10∼20㎜의 비가 더 내린뒤 오후 늦게 개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남해동부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운항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