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대표 이호재)가 지난 2001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1980년대 리얼리즘(현실주의) 계열의 작품들 가운데 20여점을 선별ㆍ전시하는'삶:1980년대 리얼리즘 미술'전이 4월 13일까지 열린다. 출품작가는 권순철, 김원숙, 김정헌, 김호득, 민정기, 서용선, 송창, 신학철, 안창홍, 오윤, 오치균, 이상국, 이응노, 이종구, 임옥상, 한애규, 홍성담, 홍순모, 황재형 등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2002 소장작품전'을 열어 가나아트기증작을 1차로 소개한 바 있다. ☎ 2124-8971.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