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9:59
수정2006.04.03 10:01
□지구본색(SBS 오후 7시5분)=키 55㎝ 몸무게 3.5㎏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프레하티양.아홉살인 그녀는 6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그녀가 지나갈 때면 그녀의 손이라도 잡아보려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 이유는 알라신의 도움으로 성장한 그녀의 손을 잡으면 행운이 온다는 믿음 때문이다.
태국의 코끼리 농장 아유타야에선 코끼리 배설물로 종이를 만든다고 한다.
질 좋은 종이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음식만을 골라 먹인다는 이곳 사람들을 만나 그 비법을 알아본다.
□세계는 지금(KBS2 밤 12시15분)=중국인들이 높아진 구매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가에 들이는 돈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베이징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키가 이를 잘 말해 준다.
최근 2년 동안 베이징 주변에 스키장이 잇따라 생겨나 현재 6곳이 운영 중이다.
상하이 시내의 골프 연습장은 주말이면 만원을 이룬다.
춘절 휴가를 홍콩이나 동남아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먹고 살 만한 '샤오캉 시대'로 접어들며 격이 달라지고 있는 중국인들의 레저생활을 취재했다.
□어사 박문수(MBC 오후 9시55분)=문수와 수장은 가짜 암행어사가 숨어있을 만한 고을의 소문난 교방을 찾아간다.
하지만 주인은 절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문수와 수장을 밀어낸다.
이 때 문수는 문틈으로 보이는 김현감과 인호 패거리 그리고 익겸의 얼굴을 확인한다.
한편 용미와 함께 교방을 찾아간 문수는 김현감 일행의 시중을 든 유월이로부터 이들이 암행어사 일행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제야 문수는 김현감 일행이 암행어사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된다.
□도전탐구 길을 만든 사람들(EBS 오후 10시40분)=흔한 먹거리로 생각하는 계란에 인생을 건 사람이 있다.
중졸이라는 짧은 학력으로 최고의 계란 발명에 나선 장학순씨.
처음 농장을 시작하자마자 닭 5만마리 중 3만5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폐사시켜야했다.
여러 소독제를 써봤자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던 중 미생물 양계기술연구에 뛰어들었다.
계란의 상품화에 성공한 장 사장의 20년 도전과정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