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미술제인 제7회 'BELT 2003 선정작가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담동과 논현동에 있는 웅갤러리 UM갤러리 갤러리S.P 가산화랑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국판화미술진흥회가 주관하는 'BELT 선정작가전'은 신진 판화작가들에게 개인전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혜균 우윤정 배남경 이지영 함영훈 등 작가 5명이 판화 신작을 출품한다. 김혜균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가 강한 체크무늬 옷 이미지를,배남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각각 내놨다. (02)518-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