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의 정대(正大) 총무원장은 24일 신년사에서 "새해에 우리 정치권은 지난 선거의 민의를 존중해 지역과 당파, 집단이기의단견을 벗어나 통합과 화합의 민족공동체로 발전해 나아가야 하겠다"며 "대립과 갈등의 어둠을 걷어내고 화합과 협력의 밝은 길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안의 지혜를 밝히고 부단히 닦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