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수 환경도서로 출판사 우리교육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 등 총 85권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재작년 9월 이후 출간된 환경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흠미도, 독창성,교육성 등을 심사해 85권을 최종 확정, 1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은 최고점수인 9.6점(만점 10점)을받았고 `동화로 읽는 파브르 곤충기 시리즈' 등을 펴낸 파랑새어린이출판사는 우수환경도서를 제일 많이 펴낸 출판사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13일 정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우수환경도서 선정증 수여식을 갖는다. 환경부는 지난 93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192권의 우수 환경도서를 선정, 목록 집을 제작해 학교와 공공기관, 환경 관련 민간단체에 배포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