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문화콘텐츠 채용박람회를 연다. '문화콘텐츠 인력은 미래 국가경제의 주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백여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30여개 대학 및 관련 교육기관이 참가해 1백30여개 상담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채용박람회는 6백여명이 지원해 3백여명이 일자리를 찾은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구인관과 구직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구인관은 대기업 중심의 대기업관과 소규모 업체들의 분야별 기업관으로 구성되며 구직관은 문화콘텐츠 관련학과 중심의 대학관,문화콘텐츠 관련 교육기관 전용관,업종별 구직자 전용의 개인관으로 나뉘어진다.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포트폴리오 제작,구직 관련 특별 세미나,사이버 스튜디오 설치,취업 클리닉관 개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다음달 4일부터 인터넷 사이트(http://kocca.jobkorea.co.kr)에 미리 등록해 구직 희망자나 구인업체를 검색할 수도 있다. (02)2166-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