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작가의 창작그림책 「노란우산」(재미마주 刊.류재수 그림.신동일 작곡)이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뉴욕타임스'의 '올해의 우수그림책'에 선정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그림책'은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출간된 그림책 가운데 10권을 선정, 11월 셋째주에 발표된다. 출판사측은 최근 '뉴욕타임스'로부터 선정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란우산」은 글없이 그림만으로 된 그림책으로 비오는날 우산들의 행렬을 통해 색채의 조화를 표현했다. 이 책은 지난 9월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에 의해 50년통산 세계의 어린이책 40권에도 뽑혔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