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에 첫 눈이 내렸다. 눈 소식 다음엔 어김없이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게 자연의 섭리. 결혼식처럼 중요한 모임이 많은 주말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캐시미어 정장이 제격. 간단한 나들이에는 물론 바지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