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오후 3시를 기해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져있던 폭풍주의보를 폭풍경보로 대치발표하고 전북서해안과 전남해안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전라도 해안, 강원 영동 및 제주도 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각 현재 기상특보는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 폭풍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기타 전해상을 비롯해 전북서해안, 전남해안, 제주도, 강원도영동,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lilygarde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