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오전 7시를 기해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폭풍경보를 폭풍주의보로 대치, 발효했다. 기상청은 "전해상에 초속 4∼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3∼5m로 파도가 높으니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각 현재 남해동부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과 서해5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