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여행사는 9월5일 5박6일 일정으로 북백두 트레킹 길에 오른다. 첫날은 비행기로 북경을 경유해 옌지로 이동한다. 이튿날 오전 일찍 전용버스를 타고 백두산으로 가 3시간 정도 북파(북쪽능선) 트레킹을 한다. 다음날 소천지에서 시작, 악화림대~장백폭포 우측을 지나 차일봉~녹명봉~용문봉으로 이어지는 북백두 산길을 걷는다. 7시간 정도 걸린다. 북백두 트레킹을 마치고 일송정, 해란강, 대성중학교가 있는 용정을 둘러보고, 북한의 남양시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투먼에도 들른다. 돌아오는 길에 베이징에서 이틀밤을 묵는다. 명13릉,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천안문광장, 천단공원 등의 관광명소를 살펴본다. 여행경비는 1인당 98만원. 중국비자비 별도. (02)737-303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