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30∼4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 분포가 예상된다. 바닷물결은 남해상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고 그밖의 해상은 1∼2.5m로 일겠다. 17일은 서울.경기.충남 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온 후 오후부터 점차 개겠고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4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지방 예상 강수량은 5∼20㎜.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서해상에는 천둥 번개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