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동강 일원에서의 래프팅이 일시 중단됐다. 영월경찰서는 동강 주변 래프팅업체 67개소에 대해 최근의 집중호우로 수상안전에 위험성이 있어 사고발생 예방 차원에서 맑은 물이 흐를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영업손실을 막바지 피서객 유치를 통해 만회하려던 래프팅업체들의 전략이 타격을 입게 됐다. 경찰은 영업중단 조치를 어기고 영업을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영월=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