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 마산, 진주지방의 2일 낮 기온이 올들어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부산지역의 최고 기온이 33.4℃로 올들어 최고치를기록했으며 경남 마산(36.2℃)과 진주(35.5℃)도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의 이날 최저 기온은 25.4℃로 이틀째 열대야현상이 나타났으며 울산은 3일, 창원은 4일, 대구와 포항은 6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열대 저압부의 영향으로 오는 6일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