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떼가 길가에 많이 나오면 비가 올 것을 예측할 수 있다는 데서 나온 속담이다. '거둥'은 임금님이 나들이하는 것을 말한다. 개미는 기압이나 습도 등 기상변화에 민감하다. 기압이 낮아지거나 습도가 높아져 비가 올 것 같으면 개미들은 집이 물에 잠기는 것을 막으려고 집밖으로 나와 출입구를 막거나 피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