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오후 10시50분)='붉은 악마,그 신화의 진실'.한국의 월드컵 4강 진입과 더불어 세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던 우리의 응원문화.그 한 가운데 붉은 악마가 있었다. 붉은 악마는 외국의 서포터즈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방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을까. 월드컵 4강의 감동 뒤에 숨겨진 그들만의 고민을 들어보고 월드컵 성공을 국가 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느낌표)(MBC 오후 9시45분)=송은이가 이번 주부터 '하자하자'코너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좀 더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으로 거친 폭주족들을 달래기 위해 전격 발탁된 것.월드컵 길거리 응원이 점점 열기를 더하면서 눈에 뛰게 늘어난 폭주족들.송은이는 압구정동과 여의도의 폭주족을 찾아 헬멧씌우기를 시도한다.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에서는 세 번째 시리즈로 황금박쥐를 찾아 나선다. □내 사랑 누굴까 (KBS2 오후 7시50분)=약을 먹었다는 초희의 연락을 받고 상식과 하나는 급히 달려가지만 초희는 멀쩡하기만 하다. 망고 박스를 들고 덕배네를 찾아온 명환에게 경화의 어머니는 여전히 퉁명스럽게 대한다. 하지만 끼니를 거른 명환이 찬밥 점심상을 받는 것에 신경이 쓰인다. 상식은 주먹을 쓰는 친구에게 준하를 손봐 달라고 부탁하는 통화를 하다가 현식에게 들킨다. □제국의 아침 (KBS1 오후 9시45분)=왕소에게 황제의 사주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정종은 충격에 휩싸인다. 정종은 망설이다 서경 천도에 대한 조서에 수결을 놓았지만 왕소를 서경으로 보내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황태후 유씨는 왕소를 서경으로 보낸다는 얘기를 듣고 정종을 만나기로 한다. 의형대령 서필은 서경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 이에 최지몽은 너무 나서면 어려운 일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