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예술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조성한 '창동미술스튜디오'가 지난 20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부지 4백52평에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인 이 미술스튜디오는 14∼22평 규모의 스튜디오 14실과 54평의 옥외 공동작업장,40평 규모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입주 작가는 곽소현 임현락 한기창(이상 한국화) 김란희 김종학 문경원 박은선 백승관 송은영 정란숙 홍수연(서양화) 양만기 오인환(설치 및 영상) 정서영(조각) 등 14명이다. 입주 작가들은 오픈 스튜디오와 작가별 릴레이 전시 등 미술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