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3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등 올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상청은 2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남부와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