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반딧불이의 생태를 체험,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관찰교실'을 28일까지 남산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 기간에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6시 운영되는 교실에서는 `반딧불이'의 생태와 종류, 동요와 속담, 보호대책 등에 관한 강의가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753-2651)나 인터넷(parks.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되며, 돋보기와 스케치북, 필기도구는 준비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