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월드컵 기간에 고궁을방문하는 내ㆍ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경복궁 경회루와 흥례문 일곽, 창덕궁 인정전,창경궁 명정전, 덕수궁 중화전 등 주요 전각에 야간 조명을 실시한다. 조선시대 궁궐의 뛰어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조명은 24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서 경회루 및 흥례문 일곽등에 대한 조명 점등행사를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