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추모음악회 '레퀴엠의 밤'이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현대를 창업하고 한국 경제의 발전을 선도했던 고인의 1주기를 추모하는 이 음악회에서는 김홍재가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화음을 들려준다.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사진)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협주곡3번'을 협연한다. 레퍼터리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11' 모차르트의 '바이올린협주곡 제3번 G장조 작품216' 포레의 '레퀴엠' 등이다. (02)751-9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