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날인 1일은 고기압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 등이 요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은1∼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도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은 한편전국에 걸쳐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함께 농축산 등 각종 산업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의 분포로 전날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2.5m로 이는 가운데 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고 동해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