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3월에는 봄비와 함께 기온이 올라간다. 과거 기록을 보면 봄철에 많은 비를 뿌린 예가 있다. 지난 1952년 3월 전라남도와 제주지역에 몰아친 폭풍으로 2명이 사망했고 선박 파손 등 총 1억3천여만원의 손실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