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의 정신, 독도에서 확인하세요 철도청은 83주년째 3.1절을 맞아 2박4일 일정의 '울릉도.독도 탐방열차'를 운행한다. 28일 오후 11시 서울 청량리역(무궁화호)을 출발, 이튿날인 3월1일 오전 4시50분 동해역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추암해변으로 가 해맞이를 한 뒤 오전 8시 묵호항에서 대아고속해운의 쾌속선 한겨레호에 오른다. 울릉도에 도착해서는 국토 최동단을 지키고 있는 독도를 선상일주한다. 독도 선상일주시 국토사랑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수 있도록 관광객 전원에게 소형 태극기를 나눠준다. 3월2일 오전에는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오후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비경을 관광한다. 마지막날인 3월3일 오전 11시 울릉도를 출발, 동해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오후 5시께 서울(청량리역)에 도착한다. 1인당 합숙 24만6천원, 2인1실 26만1천원. 홍익여행사 (02)717-1002, 대아여행사 (02)514-6766, 철도고객센터 1544-7788, www.korail.g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