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앞둔 아기를 유심히 관찰해 보면 종종 투레질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때 어른들은 ''아기가 투레질하면 비가 온다''고 말한다. 성인에 비해 아기들이 습기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을 담은 속담이다. 호흡기가 아직 발달하지 못한 아기들은 기압골이 가까워짐에 따라 호흡이 어려워질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