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최장수 문예지 월간 '현대문학'을 돕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박맹호 민음사 대표 등 1백20여명은 최근 후원회를 결성하고 '월간 현대문학을 아끼는 사람들'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갈수록 문학이 위축되고 있지만 한국 문단 전체의 문화 유산인 '현대문학'의 전통과 긍지는 유지돼야 한다"며 정기구독 신청이나 후원금 등의 정성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현대문학'은 1955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한 권의 결호도 없이 발간됐으며 수많은 문인과 평론가들을 배출해온 대표적 월간 문예지다. 후원금 입금계좌:한미은행 128-52927-241,정기구독 입금계좌:제일은행 212-20-106921(예금주:(주)현대문학).문의 (02)3472-8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