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주현미가 올해 최고의 트로트가수로 꼽혔으며 1990년대 최고 인기곡은 '남행열차'로 조사됐다. 이는 KBS 제2라디오 '김보화의 트로트 가요앨범'이 여론조사 전문단체인 TV net에 의뢰해 지난 1월1일부터 12월5일까지 3천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