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장관 南宮鎭)는 12~14일 오후 6시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전 부처 공무원을 상대로 '한국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영화관을 찾기 힘든 공무원들에게 우수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한편, 영화 관객을 3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순례 감독의「와이키키 브라더스」(12일)를 비롯해 오는 21일 개봉할「이것이 법이다」(민병진 감독, 13일)와「흑수선」(배창호 감독, 14일)이 차례로 상영된다. 또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동대문 MMC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 공동 주최로 '영화보는 날'행사가 열린다. 보육원, 양로원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초청되며,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를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