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즈뮤지션들이 좋아하는 재즈 명곡으로꾸민 편집앨범 「베스트 오브 윈터 재즈」(네오렉스)가 발매됐다. 차세대 재즈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서영은을 비롯해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대니 정, 그룹 빛과소금의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 장기호, 그룹 잼 출신 보컬리스트 조진수가 평소 좋아했던 재즈곡 2-4곡씩을 선곡, 해설을 곁들여 수록했다. 사라 본의 'Fly Me To The Moon', 주디 갈란드의 'Over The Rainbow', 루이 암스트롱의 '장밋빛 인생', 조지 거쉰의 'Rhapsody In Blue', 레이 브라운 트리오가연주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스카 피터슨의 '오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겨울 분위기의 재즈곡 15곡이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