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현재 서울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6시간 예보제'를 12월1일부터 기상관서가 위치한 전국 39개 주요도시로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6시간 예보제'는 오늘과 내일을 6시간 단위로 나눠 하늘 상태나 기온, 강수 유무, 바람 등을 예보하는 것으로, 기상청이 지난 99년 10월부터 실시해왔다. '6시간 예보'는 기상청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ma.go.kr)의 '예보'중 `6시간예보' 코너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기상청은 6시간 예보제의 확대실시에 이어 다음달중 서울을 대상으로 3시간 예보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