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문학세계사)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진명출판사)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독서 권장을 위해 홍보한 "괭이부리말 아이들"(창작과비평사)이 진입과 함께 7위에 올랐고, 최근 영화로 제작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문학수첩)도 다시 순위권에 들어와 18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전국 유명서점 13곳의 도서판매 자료를 집계, 23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베스트셀러 순위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