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와 똑같은 교육환경에서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우세요'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관동대학교와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에서 '2002 한경 겨울영어캠프'를 개설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 교육부가 비영어권 이민자 자녀를 위해 개발한 초등학생용 영어교육프로그램(ESOL)에 따라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 미 버지니아주 소재의 노스스프링필드초등학교 강사진이 현지에서 사용하는 교재 및 교육방식 그대로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수업을 이끈다. 원어연극제, 스피치경연 등 다양한 교육이벤트도 진행하고 여행 레포츠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넷을 통한 미국 동년배들과의 교류프로그램은 캠프가 끝난 뒤에도 계속할수 있다. 학부모는 노스스프링필드초등학교의 수잔 오너 교장이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석할수 있다. 4주 과정과 2주 과정이 있으며, 참가대상은 초등 2년~중 1년. 참가비는 1인당 4주 과정 1백86만원, 2주 과정 98만원. (02)393-0522, www.hankyung-es.com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