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6일 '위대한 영혼, 간디' 등 100종의 책을 '제34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총류.어학 4종 ▲종교.철학 6종 ▲문학 19종 ▲아동.청소년.만화30종 ▲예술 6종 ▲문화재.문화 일반 6종 ▲사회과학 15종 ▲과학기술 7종 ▲역사 6종 ▲번역 1종 등이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 사이에 발행된 2천8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한 추천도서 심사는 31명의 심사위원단(위원장 이중한)이 맡았다. 뽑힌 도서에 대해서는 겉장에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라는 표시가 허용되며 문화부가 종당 300여만원 상당을 구입, 전국 공공 도서관과 해외문화원 등지에 배포한다. 문화부는 양서 출판 활성화를 위해 지난 68년부터 매년 추천도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