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 제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7도까지 내려가는 등 충북도 전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충북 제천이 올들어 가장 낮은 영하 4.7도를 보인 것을 비롯, 충주 영하 2.6도, 보은 영하 2.3도, 추풍령 영하 1.4도, 청주 영하 0.2도등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청주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접근하고 있어 수능시험일인 7일까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