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평론가협회(회장 김영식)는 제17회 음악상 수상자로 메조 소프라노 김신자(61)씨와 가야금 연주자 이재숙(60)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악평론가협회는 김씨가 국내외로 40여회의 독창회 및 초청음악회와 30여편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 성악문화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 이씨는 국내외 30여회의 독주회와 100여회의 국내 초청연주회를 통해 국악문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