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단풍여행은 열차를 타고 다녀오세요' 철도청은 지역별 단풍시기에 맞춰 '가을단풍 기차여행'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행선지는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조계산 등 4곳. 절정을 맞은 각 지역의 단풍은 물론 오가는 동안 열차내 레크리에이션도 즐길수 있어 인기만점인 상품이다. 승차권은 수도권 국철역 및 위탁발매소와 홍익여행사(02-717-1002)에서 발매한다. 정동진 일출과 설악산 =12.13.19.20일 네차례 무박2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청량리역(오후 11시40분)~정동진역~정동진일출~설악산단풍~강릉역~청량리역(오후 9시55분). 1인당 5만3천5백원. 지리산 피아골 =23~28일 매일 당일일정으로 다녀온다. 서울(오전 7시10분).영등포.수원역~남원역~지리산 산악도로(정령치~섬삼재~화엄사~뱀사골) 일주~피아골 입구 직전부락 단풍~구례구역~서울역(오후 10시50분). 1인당 4만7천9백원. 내장산 =11월5~11일 당일코스로 매일 출발한다. 서울(오전 8시10분).영등포.수원역~정읍역~내장산단풍~서울역(오후 10시10분). 1인당 5만5백원. 조계산 =11월9.10일 2회 무박2일 코스. 서울(오후 11시35분).영등포.수원역~순천역~순천만 갈대~송광사.선암사 단풍~순천역~서울역(오후 9시12분). 1인당 5만5천9백원.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