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제91차 정기총회가 24일 경북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전국에서 2천여명의 총회대의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오는 25일신임 의장단을 선출하고 6차에 걸쳐 회무를 본 뒤 폐막한다. 이날 개회예배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장경곤 경주부시장이 축사를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총무에 3명이 입후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1889년 캐나다 선교사에 의해 전파돼 현재 2천400여개의 교회가 있다. (경주=연합뉴스) 홍창진기자 realis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