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수 조영남(57)이 라이브 앨범 발매에 맞춰 내달 12-1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조영남은 지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을 가졌다.


라이브 앨범은 이 공연 실황을 담은 것으로 두 장의 CD에 '제비' '화개장터'등 기존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신곡 '모란동백' '은퇴의 노래' '딸 이야기' 등이 실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5주년 기념공연의 앙코르 무대로 꾸며지며 이근희와 12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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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