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사(편집인 백낙청)는 계간 잡지 「창작과비평」 지난 호 전체를 전자책(e-북)으로 제작해 9월 1일부터 인터넷(www.changbi.com)을 통해 정기구독자와 온라인회원에게 제공한다. 정기회원은 구독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 호를 전자책으로 구독할 수 있으며, 온라인회원은 지난 호 전체를 검색하고 최근 4개 호를 열람할 수 있다. 창비는 전자책을 제작하면서 광범위한 색인어를 입력했으며, 개별 시작품도 작가별 DB를 구축했다. 전자책은 일반에 판매되거나 서비스되지는 않는다. 1966년 겨울호인 창간호 이래 56호까지는 원문을 스캔한 것이며 이후 112호까지는 텍스트본이다. 창비는 현재 113호까지 발간됐다. 앞서 지난 98년 12월 창비는 창간호부터 100호까지를 담은 '창작과비평' CD-롬을 선보인 바 있다. ☎ 703-3843.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