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18일 낮 예술의 전당으로 탤런트 장동건씨 등 아시아권에서 한국 대중문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연예인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장관은 "한류(韓流) 열풍은 국가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드라마.영화.음반.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과 일반상품의 시장확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정부는 장기적 안목에서 한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장씨 외에도 안재욱, 차인표, 류시원, 김혜수, 김남주 등 영화배우와 탤런트들, 중국 청소년의 '한국유행음악여행' 프로그램(17-18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 출연하는 NRG, 베이비복스, 신화, 새롭게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가수 강타,김현정씨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