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30분을 기해 경기중부내륙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현재까지 성남, 가평, 하남 등지에 30㎜안팎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성남.가평 31㎜, 하남.광주 25㎜, 과천 22㎜, 안양 20㎜ 등 경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으며 의정부, 동두천, 연천 등 북부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경기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경기중.북부지방과 강원영서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2일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모두 24.6㎜를 기록했으며 특별한 비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원=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