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18일 제9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로 시 부문 홍경애(전남 목포여중3)외 35명, 소설 부문 김지예(경기 경안여중3)외 23명 등 총 60명(중학생 16명, 고등학생 4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6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8월 8-10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인재개발원에서 문예캠프를 개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대학 2년간 등록금 전액(중학생은 고교 3년간 등록금 전액), 금상 수상 중ㆍ고생 2명씩 모두 4명에게 100만원씩의장학금(고교생에게는 대학 1년간 등록금 전액 추가)을 지급한다. 총 장학금 7천여만원.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 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올 하반기에민음사에서 작품집으로 엮어져 출판된다. ☎ 721-3202.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