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부터 내린 많은 비로 경기지역에는 교통이 통제되는 도로가 늘어나고 있다. 15일 오전 1시 40분께 포천군 소흘읍 송우리 부인터사거리와 성동검문소에서 일동삼거리 방면 도로가 침수 또는 붕괴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백의교와 옥병교, 화연분소에서 우낙쉼터를 연결하는 교량이 침수되거나 붕괴,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남양주시에는 퇴계원사거리∼뱅이삼거리 구간, 퇴계원사거리∼서민의원 구간,뱅이교가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안양의 호평지하차도와 과천 비산지하차도, 김포 고촌지하차도도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부천의 내천고가교, 고양 일산의 배감교∼일산교 구간에서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