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중앙긴급구조본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각종 사고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주요 유원지, 강.계곡.해수욕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119구조.구급대를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배치되는 구조.구급대원은 모두 331명이며 배치장소는 해수욕장 55곳, 강.하천27곳, 유원지 14곳, 계곡.호수.저수지.수영장 10곳 등 모두 106개소이다. 119대원들은 전문적인 잠수와 응급구조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전문적인 훈련을받은 대원들로 구성됐으며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 구조장비를 갖추고 오는 8월31일까지 2개월간 현장에 상주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영 기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