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는 2001년 관광진흥대상 수상자로 김진선 강원지사를 선정, 23일 강릉대에서 개최된 학술발표대회 개회식에서 시상했다. 한국관광학회는 "김지사가 취임 이래 관광을 강원도 주력산업으로 정하고 관광홍보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 조성, 관광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지난 72년 설립된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전국의 대학교수 관광전문가 등 90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관광대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